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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양현모
2014. 5. 22. 05:47
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 3월25일 노동자 1명이 추락하여 숨지는 등 최근까지 5명의 노동자가 중대재해로 숨졌다ᆢ
또한 86명의 노동자가 작업중 산재사고로 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며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은 심각하게도 죽고 병들고 다치는 안전사고에 일상적으로 노출되어있다ᆢ
그러나 현대중공업은 산재은폐의혹으로 산재보험료 955억을 감면받은 사실이 드러났다ᆢ
하지만 이회사 회장으로 있는 안전불감증환자 정몽준이 서울의 안전을 지키겠다면서 서울시장에 출마했다ᆢ
사업장 안에서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사고은폐까지 시도한 자가 어떻게 서울시의 안전을 책임진단 말인가?
성장위주의 생산제일주의 앞에 노동강도는 강화되고 조선소노동자들은 장시간노동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비인간적인 현실 앞에ᆢ
천민자본의 무책임한 정치실험은 이제 그만두어야 한다ᆢ
이명박 한사람만으로 충분했으니까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