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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야기

양현모 2015. 8. 26. 09:49

 

 

 

 

 

 

 

 

 

 

물은 흘러야 되고 흐르지 않으면 썩듯이

사랑도 멈춰지면 마음에는 무수한 잡초만이 자라납니다.

슬퍼지면 눈물이 나고

눈물이 나면 더욱더 마음이 아파지며

가슴에는 아픈 그리움만 남아지는 것입니다

숨 쉴 수 있는 산소만큼 소중한 것은 없듯이

우리들의 마음속에 사랑이 사라지면

황량한 사막의 모래폭풍처럼

고통만이 불어 올 것입니다.

사랑을 하십시오

그리하면 삶은 더 깊어지고 풍요로워지며

행복 또한 찾아올 것입니다.

 

**태풍 '고니'가 지나간 자리에ᆢ

가을전령이 소식을 전하네요ᆢ

저 고개넘어 어딘가 기다리고 있다고ᆢ

구름이 걷히고ᆢ

맑은하늘이 코스모스의 향기를 품을 때ᆢ

가을은 노오란 들판과 함께 오겠노라고ᆢ

어제는 "화요일에 비가내리면"이라는 노래가 어울렸다면ᆢ

오늘은 차이콥스키의 '가을이야기'의 선율이 어울리는 날이네요ᆢ

오늘도 행복을 가꾸고 사랑을 키워나가는 날 되시길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