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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풀처럼

양현모 2017. 6. 5. 07:48

 

 

 

 

 

 

 

 

 

 

 

 

?길가에 풀처럼 /법륜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입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다.

나는 특별해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의 하루 하루 삶에

만족 못하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면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존재라고

잘못 알고 있으면

어리석은

중생이 되는 겁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같은

존재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인생이 그대로

자유롭습니다.

 

내가 남보다 잘 나고 싶고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인생이 피곤한 겁니다.

 

진정으로

자유를 원하고

행복을 바란다면

마음을 가볍게

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스스로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삶이 별게 아닌 줄 알면

도리어 삶이 위대해 집니다.

 

나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가는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