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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태우는 비

양현모 2022. 6. 21. 08:18


비를 기다리는 마음은 간절한데~
비는 쬐끔 애를 태운다

인생은 그냥 길가에
풀 한포기가 나서
사는 것과 같다

비야~
어머니의 메마른 가슴을
촉촉히 적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