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쓰는 편지]완연한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는 날에긴소매 옷을 꺼내입어도 어색하지 않는 날씨다.눈이 시리도록 파란하늘에는 떠도는 구름 한점없어도 맑고 화창한 날씨가 위로가 되는 가을이다.바쁘고 정신없었던 뜨거웠던 날들도좋은 추억이되어 세월 속으로 사라지고 차츰 풍경은 가을 색으로 물들어 간다.설래임 속에 가을소풍을 기다리는어린아이 마음하나 품고 살아갈 만큼참 좋은계절에는~화려하면서도 쓸쓸함이 묻어있어서낭만을 즐길 줄 알아야 가을을 살아갈수 있다.가을은 사랑하기 좋은계절이다.잊어버린 기억들을 끄집어 내보고놓쳐버린 젊은 날들을 회상하면서마음 껏 사랑해 볼 일이다.무엇을 상상해도 아름다운 계절에는그리운 사람에게~가을향기 물씨 풍기는 편지한장 곱게접어서 솔솔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실려보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