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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성묘

양현모 2022. 12. 30. 20:11

장인어른 기일을 맞이해서
장인어른 묘소를 찾아서 성묘하고
돌아오는 길에 선산에 들려서
아버님 묘소를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다
선산 올라가는 길이 눈이쌓여서
미끄러지길 수차례ᆢ
아내와 함께 아무도 걷지않는
눈길을 따라서 눈덮힌 묘소에
아버님께 술한 잔 올리고 나서~
멀리 눈덮힌 섬진강 줄기를 내려다보니
온통 은색 세상이다
아버님과 장인어른께 인사를 드리고 나니
올 한해를 잘 마무리 한 것 같아서
마음이 가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