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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밥상

양현모 2023. 1. 21. 10:12

[설날 밥상]

설날 귀성길에 오르는
발 길들이 분주하다
팬데믹 이후 고향을 찾는
고속도로는 몸살을 앓고있다

하지만 ~
고향을 향하는 마음은
긴 기다림 속에서도
언제나 포근하고 설랜다

윤석열정권이 이번 설날밥상에
해외순방 성과를 올리려고 애를 썼지만
실언으로 인한 외교참사가 부각된 상황이다

김성태 소환으로ᆢ
이재명대표에 대한 두번째 소환도
이번 설날밥상에 올리려는
그들의 의도가 눈물겹지만
정작 그들이 노리는 변호사 대납의혹은
거론조차 못하고 있다

특정 정치인에 대해서
이토록 오랫동안 수많은 검사들을 동원해서 탈탈 털어대도
확실하게 입증할 물증하나 잡아내지 못한다면 검찰의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

그들의 실정으로 인한 국민들의 분노를
야당탄압. 정치보복으로 국정을 허비하고 있는 모습이 국민들의 피로감만 가중시키고 있다

이번 설날밥상은 뭐니뭐니해도
국힘당 당대표를 둘려싼 갈등문제다
이준석과의 갈등문제로 세월을 보내더니
유승민을 뛰어넘어서 이제는 자신들의
핵심자원인 나경원문제로 시끌시끌하다

민심1위인 유승민도 주저앉히고
당심1위인 나경원도 주저앉히며
권력의 횡포가 작동하는 당대표선거는
윤석열정권의 꼭두각시를 세우겠다는
의도가 분명하지 않는가?

결국 국힘당의 갈등과 분열현상은
당내부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과 윤핵관이 벌이는 권력투쟁이다

제발 윤석열정권이 국민들의 근심덩어리가 아니길 바랄뿐이다

이번 설날밥상이 기쁨넘치길 바라면서
귀성길 안전하고 편안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