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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양현모 2023. 1. 27. 15:02

[한파]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날
오리 놀던 연못도 꽁꽁 얼어붙었다
이겨울이 더 추운 것은
물가폭등, 공공요금인상
가스. 전기값 폭탄 만은 아닐 것이다

오로지 윤심만이 존재하는
국힘 당대표선거 판이 무슨 의미가 있는냐며 "  "차라리 임명하라!"는
목소리가 여당내부에서 나왔다
"안철수도 곧 팽당할 것이다"라는
정치 평론가들의 주장도 나온다

온통 윤석열의 당을 만들기위한
국힘 전당대회에는ᆢ
민생을 위한 정책은 없고
윤심을 얻어야 생존하는
보수의 심장 국힘당의 운명만 보인다

서민들은 연일 터지는 폭탄에
추운 겨울날과 시름하고 있건만
권력투쟁에 메몰된 자들의 입에서는
전 정부 탓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다

습관처럼~
윤석열정권의 모든 실정은
모두 문재인정부 탓으로 작정을 한듯하다
참으로 무책임하고 비열하다

정권교체의 의미는~
전 정권보다도 좀 더 잘해보라는 것이다
그러나 검찰공화국을 완성한
윤석열 정권은 검찰을 앞세워서
정적을 제거하는데 국정을 허비하고 있다

평화와 공존을 추구해야 할 시대에
갈등과 대립만이 난무하다
남북의 긴장감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만 같다

이런 윤석열정권이 일본과의 관계를
정상화 시켜보겠다면서ᆢ
온갖 굴욕외교를 자처하고 있다
보수정권만 들어서면ᆢ
왜? 이렇게 일본 앞에 작아지는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목숨바쳐 싸우다 별이되신 독립투사들의 피맺힌 분노가 두렵지 않는가?

창원의 거리에서 만난 ᆢ
동상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이겨울 너무나 추워 보이는 것도
전정부 탓인가?

서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역사를 잊은 정권에게 무슨 미래가 있겠는가?

이번 한파가 너무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