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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민주주의를 위한 단상

양현모 2023. 2. 7. 08:50

[정의로운 민주주의를 위한 단상]

요즘 국힘당 당대표선출을 둘러싼 이전투구상황을 보면 점입가경이다
당무에 개입하지 않겠다던 윤통이 윤심을 내세우며 자신의 입맛에 맞는 특정후보를 당대표로 내정해놓고 가지치기를 하고있기 때문이다

이런 윤심논란에 윤핵관들은 "당원으로서 당대표선거에 이야기하는 것은 정당하다"며 당무개입을 옹호하고 나섰다
당원도 당원나름이지 최고권력자와 일반당원과 같은가?

윤안연대를 이야기 했던 안철수를 향해서
"대통령과 당대표가 동급이 아니다"라며
입에 개거품을 물던 윤핵관들의 날선 비판이 아직도 생생한데 말이다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민심으로 부터 결정나는 것이 아니던가?
하지만 국힘당 당대표 경선과정은?
민심보다 윤심이 작용하는 전당대회를 예고하면서ᆢ
정당민주주의를 뿌리채 흔들어대고 있다

자유를 수백 수천번 외치던 윤석열정권이
자유로운 정당활동을 통제하고 윤심의 자유만 허용하는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마치 회사경영자들이 노동조합 위원장선거나 대의원선거에서 회사의 입맛에 맞는 친회사성향의 특정후보를 내세워서 온갖 불법으로 노조선거에 개입한 것과 다를 바없다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이 한통속이 되어서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통제하는 상황을 극복하지 못한다면ᆢ
우린 그들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굴종의 삶을 살아 갈 수밖에 없다

이땅의 진정한 정의로운 민주주의를 위해서 부당하고 불의한 권력의 횡포와 개입에 맞서야 하는 이유이다
**與전대에 등장한 尹…"정당 민주주의 죽었다" 당내 부글부글
https://v.daum.net/v/20230207051200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