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14주기 추모]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촉발된
신냉전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대만을 둘러싼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미국과 중국의 주도권경쟁이 심화되고
한.미.일 안보협력구도와 함께ᆢ
북.중.러의 협력체제로 재편되면서
한반도 평화가 빠르게 위협받고 있다
국내는 친일수구 냉전세력들이 판을치고
정부의 핵심요직은 검사출신이나 극우인사들로 채워지고 있다
윤석열정권은 취임초기부터 ᆢ
정치검찰을 앞세워서 정치보복과 야당탄압의 고삐를 늦추지않고 있다
정권의 위기때마다 야당대표를 검찰에 소환하면서 국정운영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정치권은 협치는 찾아 볼수없고ᆢ
분노 가득한 대립과 갈등만이 존재한다
대통령 스스로 자신의 반대편을 공산주의로 매도하는 등 ᆢ
국민통합보다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만을 위한 분열과 분단의 행보를 서슴치않고 있다
대형참사 앞에 국가의 책임있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전정부 탓'만 해대는 무능한 모습만이 현정권을 대변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국격과 품격이 제로인 서글픈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국민들의 삶이 힘들어지고 있는데ᆢ
일본에 한마디 항의도 한마디 못하는 집권당과 현정권 앞에 일본의 한 지식인은 이렇게 일침을 가한다
"일본과 협력하기 보다는 민족의 평화를 먼저 생각하라!"
이런 엄중한 시기에~
윤석열정권이 아니고
김대중정권이였다면ᆢ
현재 우리나라는 어떻게 변했을까를
절실하게 고민하고 생각하게 하는 날이다
이지역에 정서를 반영하듯ᆢ
김대중대통령 추모 현수막한장 걸지 못하는 민주당지역위가 과연 민주당의 뿌리인
김대중정신을 계승하고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이래저래 슬프고 많이 아프고ᆢ
김대중대통령이 생각나는 날이다
**김대중 대통령 14주기 추모음악회 '평화를 위하여'
https://v.daum.net/v/20230816152904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