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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양현모 2024. 1. 13. 19:39

나이 먹는다는 것이
연륜이 그어진다는 것이
주름살 늘어난다는 것이
세월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것이
모두 바람이다

그래도
1월은 희망이라는 것
허물 벗고 새로 태어나겠다는
다짐이 살아 있는 달

그렇게 살 수 있는 1월은
축복이다

-목필균의 1월 중-

"삼천포여행 중 청룡의 기운을 듬뿍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