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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양현모 2024. 4. 18. 19:03

[치유농업]

낯기온이 상승하면서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미세먼지에 송화가루가 날리면서
온 천지가 부옇다
고현 모종시장에가서
각가지 모종을 사서
둔덕농장으로 향했다
엇그제 비가 와서~
농작물들이 자라고
씨뿌려 놓은 곳에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잡풀도 여기저기 올라오면서
본격적인 풀과의 전쟁도 시작됐다
마늘도 자라고 양파도 커졌다
비닐을 쳐서 밭을 만들어 놓은 자리에
모종을 심고ᆢ
상추밭에 풀을 메주니
갓 올라온 상추들이 숨을 쉬기 시작한다
농업을 통해서 치유하는
'치유농업'의 의미가
세삼 중요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농업활동 자체가
치유의 삶이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