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논란에도 말한마디 못한 개신교단 일부목사들이 조직적으로 윤석열을 지지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전광훈을 비롯한 태극기부대들이
개신교란 이름으로 광화문집회를 개최하면서
정치에 개입하고 촛불민심을 역행하는 활동을 전개해왔고, 최근에는 신천지에서 노골적으로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선거개입을 강행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수구보수 개신교단의 정치개입은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이명박정권때는 통영. 거제지역 개신교단에서 윤이상씨를 간첩으로 모는 연판장을 돌리면서 윤이상 음악회를 중단해야 하는 등. 용공조작도 서슴치 않고있다
또한, 광복의 역사와 오일팔등 민주화운동등을
왜곡하고 친일과 반공을 찬양하는 발언들도 서슴치 않고있다
최근에는 거제지역 모교회를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대선판에 개입하고 있으며
특정후보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사실이 교회성도들의 제보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개신교단의 왜곡된 인식이 수구보수와 극우로 표현되는 언어와 행동으로 변질되가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교회 안에서 예수의 정신을 설파하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참다운 믿음과 신앙에도 불구하고ᆢ
이런 일부 극렬 수구세력들이 예수의 정신을 배신하고 자신들의 권력을 만들기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교회라는 이름으로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믿음으로 쌓아 온 것들이 권력을 향하는
탐욕과 허구가 아니길 진심으로 바란다
교회 안에서 목사라는 이름으로
장로라는 이름으로 ᆢ
선량한 성도들에게 신실한 신앙의 가름침을
행하고 있는 목회자 들이여ᆢ
진정 당신들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라고 주장하듯이ᆢ
하나님의 가르침을 잘 받들기 바란다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수 1:5∼9)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이 말씀은 중간이나 중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편의주의나 적당주의 처세술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이는 정도(正道)를 벗어나지 아니하는 것을 말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행하라는 뜻이다 성경 말씀은 곧 신앙생활의 원칙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수구정치세력의 농단에 현혹되어서
신앙과 믿음을 내팽게치고ᆢ
단톡방에 왜곡된 문자와 동영상을 보내고있는
개신교 목회자들이여ᆢ
과연 당신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수많은 성도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하늘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교회 다니는 것만으로 구원받는 시대는 지났다
올바른 신앙생활을 통해서 예수의 정신을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진정한 복음이 전해질 때
하나님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