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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동 철뚝집

양현모 2024. 6. 18. 21:16

너는 나에게 별이다.
하늘 마을 산자락에
망초꽃처럼 흐드러지게 핀 별들
그 사이의 한 송이 별이다.

​눈을 감으면
어둠의 둘레에서 돋아나는
별자리 되어
내 마음 하늘 환히 밝히는


기쁠 때도 별이다.
슬플 때도 별이다.

-홍수희 시인의 친구 中-

*아주동 맛집 '철뚝집'에서 대우조선 함께근무했던 은퇴자 (친구)모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