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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단상

양현모 2024. 9. 19. 08:52

[추석단상]

폭염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추석명절 연휴를 보냈다
더위에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도
명절은 넉넉하고 따뜻한 품을 내어준다
평소 소홀했던 사람들과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추석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라"는 메세지를 주고 받는다
일년에 한 두번이라도 고향을 찾고
친구들을 만나서 정겨운시간을 갖는 것도
명절이 있기 때문이다
바쁜일상 속에서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민족 고유명절은~
넉넉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서로에게
덕담을 건낼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삭막하고 답답한 삶 속에서도~
우리가 서로 부대끼며 실아갈 수 있는 것은
"사람이 희망!"이기 때문이다
윤석열이 측근중에 최측근만 불러서 대통령관저에서 만찬을 했다고 한다
이런 윤석열을 비판하면서도 ~
우리라고 하는 울타리 안에서는
이런 일들이 없다고 할수 있는가?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 처럼~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도 ᆢ
좀 더 넖고 따뜻한 품을 가진 사람들로
넘쳐나고 열린가슴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는 사람사는 세상을 염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