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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토요일에

양현모 2024. 9. 28. 16:30

[9월 마지막 토요일에~]

팔월더위끝에 심은 배추모종이 상태가
안좋아서 배추모종을 사러 시장에 들렀더니 거제관내에서는 배추모종을 구 할수없다고 한다
무우씨도 세번을 심어서 겨우 싹이올라오기 시작했고 배추는 모종이 사그라진 자리에 씨를 심었다

오늘은 고추밭을 정리하려고 일찍 농장에 갈까하다가 결혼식도 두군데 잡혀있고해서 마음이 오락가락~
밥값 축내느니 축의금 입금시키는 것이
요즘 최고의 축하라는데~

일주일동안 수고한 아내와 딸냄이를
동반하여 해수온천으로 GO GO~
그동안 못한 운동을 하러 헬스장에서
두시간동안 땀빼고 근육을 올리고나서
온천수에 몸을 담그니 기분이 최고다

이기분으로 능포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 구경에 나섰다
아직 더위를 쫒아내지 못한 가을날씨지만
많은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거제인지라 ~
이런행사라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젊은 엄마 아빠의 마음인들 오죽하겠는가?

오늘은 이렇게 하루 즐겁게 보내고
내일은 농장에서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