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노동자가 살아야 거제가 산다]
윤석열탄핵 정국으로 추운겨울이 꽁꽁 얼어붙었다
우리들의 마음을 더욱 시리고 아프게 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총부리를 들이대며 계엄통치를 하겠다는 윤석열의 내란범죄를 감싸고 옹호하는 세력들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있다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한 윤석열때문에 경제가 위협받고 안보가 흔들리고 국격이 추락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불안과 고통은 안중에도 없다
오로지 멍청하고 무식한 권력자의 눈치만 보고있는 한심한 종자들이다
이런 와중에 거제시장 보궐선거를 대비한
예비후보들의 출사표가 줄을 잇고 있다
윤석열정권 들어서서 거제시민의 염원인
남부내륙철도 착공시기가 내년 말로 늦춰지면서 거제시장예비후보들의 이에따른 정책공약도 주목되는 민감한 시기이다
거제의 양대조선소가 거제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고 현재 조선소의 상황이 수주실적이나 영업실적측면, 그리고 향후 발전가능성에서도 좋은상황을 맞이하고 있지만 거제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한화그릅이 대우조선 인수이후 거제지역발전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노사관계는 오히려 악화되고 있고
노동자들의 복지는 엉망이다
그리고 하청노동자들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저임금 하청노동자들의 실태는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결국 거제고통하청노동자 지회 강인석부지회장이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37일째 진행하고 있지만, 하청노동자들이
요구하고 있는 단체교섭상황은 진척이 없다
삼성과 한화 그리고 거제관내에 종사하고 있는 하청노동자들의 처우가 개선되어야
거제의 소상공인들도 숨을 쉴수 있고
거제 내수경제의 활성화로 거제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하청노동자들의 처절한 투쟁을 방관하고
외면한 상태에서 거제시장예비후보들의
거제살리기 공약은 메아리에 불과하다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처우가 개선되고
조선소발전도 함께 견인해 나가는 상생의 거제를 실현할 거제시장이 절실한 시기임에 틀림없다
*조그만 관심과 연대의 손길로 하청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해 주세요!
우리은행1005-903-903455
(거통고조선하청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