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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양현모 2025. 1. 5. 12:23

[거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윤석열 계엄으로 촉발된 탄핵정국으로
윤석열 체포와 파면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면서 헌재의 시계도 빨라지고
조기대선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국힘당 소속인 거제시장이 선거법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함으로서 오는 4월2일 재선거를
앞두고 여야 예비후보들의 경선과정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차기 대선과정에서 정권교체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지형상 국힘쪽에 유리한 거제상황도 민심의 변화에 따라 요동칠 수 있다

예비후보자 저마다 정책공약을 발표하면서 자신이 거제를 살릴수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ᆢ
실제로 거제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뚜렷한 정책공약은 보이지 않는다
지금까지 선거때마다 내놓는 공약을 보완하거나 재탕으로 써먹는 수준에 불과하다
이런 내용으로는 민심의 변화를 끌어낼수 없다

결국 최종적으로 인물론에 빠져서 잘못된 선택으로 거제의 발전을 가로막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누가 거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이다

거제발전의 핵심은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양대조선소의 상황에 따라서 거제의 발전을 좌지우지 해 온것이 사실이다
조선소에 근무한 노동자들의 삶이 윤택해야 '저녁이있는 삶'을 보장받을 수 있고 거제의 내수경제를 활성화 시켜 낼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관광산업 활성화'인데 거제와 가까운 통영이나 사천과 비교하면 거제의 관광산업은 낙후되어 있는 현실이다
오죽하면 거제는 구경만하고 통영이나
사천에서 밥먹고 잠을 잔다는 이야기가
오래전부터 나오고 있다
거제도로상황은 불편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단체 관광객을 수용할 특화된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등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무엇보다도 거제의 발전을 견인 할수 있는 것은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신공항'의 빠른 착공과 완공으로 타도시에서 거제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해야 한다
이런 교통상황의 변화에 따라서~
미래 거제의 변화에 대한 청사진을 계획하고 비젼을 제시해야 한다

거제의 발전을 위해서 '인구의 유입정책'은
매우 중요한 핵심이다
이제 조선소에 의존한 인구의 유입정책은
무분별한 외국노동자들의 도입으로 한계에 봉착했다
그래서 '대학병원유치'와 같은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
대학병원유치는 '항노화산업, 치유산업' 등
을 원할하게 추진 할 수 있고 대학병원을 핵심으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학병원유치는 거제시민들의 전체서명을 받아서 거제의회와 도의회에서 의결, 결의문을 작성하고 국회와 대통령실에 제출하는 방식을 총동원하여~
거제에 대학병원을 유치하는데 사활을 걸고 총집중해야 한다

고령화 100세시대에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집중된 의료시설을 거제가 유치한다면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있는 거제의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으로 국가의 미래와 지방분권시대와 맞물려서 반드시 고민해야 할 과제이다

거제시장 재선거에 나설 각당의 후보들이
고민하고 있는 사안이기도 하겠지만 ᆢ
부족한 글로 향후 거제발전의 방향을 제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