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들의 민주적의사를 무시한
중앙당의 전횡은
전근대적인 발상으로서
민주적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민주정당의 모습이 아닙니다
오로지 권력중심의 당운영은
권리당원들의 참여를 제한하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로
줄세우기를 시도하는
비민주적인 발상에 불과합니다
지역위원장을 선출하는데
지역의 특성을 무시하고
지역당원들의 권리와 의무를 제한하는
중앙당과 도당의 결정에
박수치고 따를 수는 없습니다
중앙당의 낙하산식 지명으로 결정된 지역위원장이 무슨 권한으로 지역위를 끌어갈지
참으로 의문입니다
진정으로 민주정당의 모습을 갖추려면ᆢ
톱다운방식의 당운영이 아니라
권리당원의 의견을 먼저생각하는
보텀업방식의 당운영이 필요합니다
지금이 어느시대입니까?
수많은 독재권력의 비참한 최후를 보아왔고. 오만한 권력의 일그러진 모습도 목격했습니다
촛불혁명으로 불의한 권력을 권좌에서 몰아낸 촛불혁명시대에서 중앙당의 독선은
더이상 묵과 할 수없는
횡포임에 틀림없습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상 최대의 지지율과 당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의 국정지지율에 의존한
민주당의 지지율이기에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이럴수록
당조직체계를 더욱 민주적으로 운영하여 튼튼하게 보완하여야 합니다
모래성처럼 한꺼번에 무너져내릴 수도있는 당조직체계와 당운영으로는
촛불민심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촛불이 준 권력을 오만하고
비민주적인 당운영으로
훼손할까 두렵습니다
우린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2항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민주당의 중심은 권리당원이고
민주당의 모든 권력은 당원의 민주적의사에 의해서 선출되고 결정되어야 합니다
지역위원장선출을 앞두고
갈등을 조장하고있는
중앙당의 조강특위는 즉각해체하고
중앙당 대표밎 당직자들의
각성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당이 권리당원들의 민주적절차를
무시하고 비민주적인 방식을 유지한다면
권리당원을 포기할 수밖에 없음을 밝혀둡니다
*이 글은 중앙당 홈페이지와 더민주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