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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소나무처럼

양현모 2017. 1. 29. 10:51

 

 

 

 

 

 

 

 

 

 

세월이 흐르면 잊혀지고

소홀해지는데

변함없는 마음으로

마음써주는 친구가 있다면 행복할 일이다

 

늘 변함없이 제자리에 서있는 소나무처럼

그렇게 세상을 살아가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그래서 내삶을 비춰주는 거울은

옆에서 나를 지켜보는 지인들이다

 

무관심으로 지나치는 사람들이

더많은 세상에서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주는 친구가 있다면

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일게다

 

그리고

잘못을 바로 잡아주며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 친구가 있다면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보물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느껴야하지 않을까?

 

쓴소리보다도

단소리를 좋아하는 세상이다보니

세상 돌아가는 꼴이

참으로 한심스럽다

 

이풍진 세상에서

흔들림없이 바로 설수 있는 것은

 

저푸른 소나무처럼

늘 푸른 마음을 뜨거운 가슴속에 담는 것이다

 

~정유년 새해의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