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이야기

시집 선물 받는 날!

양현모 2013. 10. 10. 20:38

 

한 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양광모

 

누구라도 한 때는 시인이었나니

오늘 살아가는 일 아득하여도

그대 꽃의 노래 다시 부르라

 

누구라도

일평생 시인으로 살 순 없지만

한 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한 번은 시인양 살아야 한다

 

그대 불의 노래 다시 부르라

그대 얼음의 노래 다시 부르라

 

☞양광모 시인의 시집을 선물 받았다‥

젊은시절 연애편지 주고 받는 심정으로 시집에 마음을 듬뿍 담아서 주고 받던 추억이 있다‥

 

밤새 시집을 보면서‥

주옥 같은 시 구절 속에 숨은 뜻을 찾기위해‥

시집을 읽고 또 읽으며‥

밤을 지새웠던 시절이후

 

오랜만에 선물로 받은 시집으로 행복한 꿈을 꾼다‥

 

시인은 촌수로 따지면 ‥

남원 양‥

법모자를 쓰니‥

나하고 같은 학렬이 틀림없다‥

 

형제같은 분의 시집을 선물로 주셨으니 ‥

 

감사한 마음‥

소중한 인연‥

보석보다 값지다‥

 

세상이 아름답다‥

행복한 가을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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