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서약서에 서명하지 않는 이유!!!
회사의 인사,노무전략이 개입된 ‘금연캠페인’
나는 ‘노사관계의 대변혁을 촉구한다!’라는 글에서 “회사의 노무전략은 근본적으로 구성원들을 반목과 갈등관계로 몰아가고 불공평한 차별화 전략으로 구성원들의 스트레스와 불평불만을 유도하는 잘못된 정책을 고집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회사의 잘못된 노무관리전략을 수정하고 십 수년 간 변하지 않은 노무관리 담당자들의 인적청산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회사가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금연캠페인”이 현장에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 서명을 추진하는 관리감독자들과의 갈등현상이 나타나고 서명한사람과 서명하지 않는 사람간의 반목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이용하고 적당히 즐기면서 회사가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하기위한 전략이 바로 회사의 인사, 노무전략이 개입된 ‘금연캠페인’의 속성인 것이다.
철저한 자본의 논리 “금연캠페인”
이번 ‘금연캠페인’은 철저히 자본의 습성과 논리가 개입된 방식이다. 금연캠페인에 돈을 개입시키면서 구성원간에 갈등을 유발시키고, 관리감독자들의 현장통제강화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금연서약서’에 대한 서명은 금연의 목적이 아니라 100만원을 받기위한 서명으로 변질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관리감독자들의 강압적인 분위기와 안면 때문에 서명을 한 사람도 있고, 솔직히 돈 100만원을 챙기고 보자는 속셈도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서 책임 질 사람이 없다는 것이며, 회사가 추진하는 금연의 효과는 찾아볼 수가 없다.
흡연자와 비 흡연자의 갈등 예상
1라운드는 서명파와 비 서명파의 갈등현상이 나타났다면, 2라운드는 본격적으로 흡연자와 비 흡연자의 갈등현상이 전개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금연서약서,에 대한 서명이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서명한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서명하지 않고 노동조합의 반대투쟁에 동참하고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1라운드가 끝나고 2라운드가 시작되면 위약금 110%를 물어내느냐 아니면 추가 100만원을 타느냐하는 문제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저비용 고효율,을 노리는 자본의 전략이며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갈등을 통해서 ‘금연캠페인’ 효과의 극대화를 노리는 회사의 전략인 것이다.
금연캠페인은 현장통제의 완성판
이제 ‘금연서약서’에 서명한 구성원들은 회사가 100만원을 주기위한 명분을 찾기 위한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회사가 전개하고 있는 ‘금연캠페인’이 이미 언론에 공개된바 있고, 이번 ‘금연캠페인,이 돈 잔치로 끝난다면 사회 경제적으로 책임 있는 대기업으로서의 신뢰도에 대한 타격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치명적인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회사의 계획대로 ’금연캠페인,이 진행된다는 것이며, 흡연자들은 고립된 섬에 갇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 ,금연캠페인,은 자본의 논리와 회사의 노무관리전략이 결합하여 개입 된 고도의 수법이며, 비인간 적인 현장통제의 완성판인 것이다. 세계조선왕국의 대기업에서 추진하는 ‘금연캠페인’의 방식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이용해서 구성원들을 갈등하게 하고 마지막단계에서는 흡연자들을 궁지로 몰아넣는 비인간적인 방식으로 철저하게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회사라는 울타리에 가두어놓고 강제하고 침해하는 심각한 인권유린인 것이다. 이에 나는 비 흡연자 이지만, 회사의 잘못 된 ‘금연캠페인,에 동의 할 수 없으며, 굴복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두며, 절대로 ’금연서약서‘에 서명할 수 없는 이유임을 공개한다.
2010년 12월 6일 외업1팀 양현모
사랑을 위해서라면…106살에 담배 끊은 네덜란드 배우
네덜란드 출신이지만 지난 90년 간 독일에서 활동해온 헤스터스는 독일 연예잡지 '분테'와의 인터뷰에서 "사랑과 내 아내를 위해 담배를 끊었다. 아내는 가능하면 오래 나와 함께 있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독일에서 '요피'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헤스터스는 3주 전부터 담배를 끊었다고 밝혔다.
5일 107번째 생일을 맞은 그는 지난 1992년 독일 여배우 시몬 레텔(61)과 결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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