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수확] 매일같이 폭염더위에 야외활동을 금지하라는 문자가 수신된다 장마가 끝난 뒤로 여름가뭄이 길다 한바탕 비라도 쏟아지고 나면 열받은 대지도 식혀질 텐데~ 우리네 삶이라는 것이 뜻대로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겠는가? 무더운날씨 답답한 방구석보다 농장에 나오면 숨통이트인다 고추밭에서 고추따는 쏠쏠함도 있고 가지.오이.호박.방울토마토 수확하는 재미가 있다 무화과도 한두개씩 맛을 볼수있는 곳 농막쉼터에서 둔덕앞 바다를 바라보면 최고의 피서지다 지금 나의 삶이 진정한 행복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