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이나 성지순례를 위해 기도하던 성지순례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집트 사태라는 복병을 만나 이집트를 가지 못함으로 인한 동호회원들의
허탈감속에서 출발하였지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게하시는 하나님의
도움에 힘입어 이집트 가는 것보다 더 많은 수확을 얻었고 돌아왔어요.
새벽 2시에 여름도 아닌 겨울에 시내산을 올라갈 것을 생각하니 혹시나 환자가 발생
하지 않을까하는 노파심도 있었는데 이집트를 못가는 대신에 요르단을 많이 돌아보았
어요
특히, 요르단에 있는 소돔과 고모라 성을 비록하여 소금기둥이 되었다는 롯의 처,
그리고 롯의 두 딸들과 아버지와의 비윤리적인 근친상간을 통하여 종족을 이루었던
모압과 안몬족속들이 살았던 지역과 룻기의 배경이 되었던 룻과 나오미의 눈물이
서려있었던 눈물의 골짜기도 다녀왔어요
요르단 가이드는 선교사님이었는 데 구약의 배경을 너무 너무 잘 설명도해주어서
모두가 은혜 충만히 받고서 출발 때의 허탈감이 기쁨과 은혜로 충만한 가운데 돌아
왔어요 그런데 독감환자도 발생하여 기도도 많이 하였는 데 올 때는 거의 회복되었지요.
만약 계획대로 이집트에 가서 둘쨋날 시내산 정상(겨울 날씨)을 올라갔더라면
얼마나 많은 환자가 발생하였을까?
그렇게 되었을 경우 환자들로 인해서 성지 순례를 제대로 하지 못할 뻔 하였지요
하지만 합력하여 선을 이후시게 하시는 하나님의 선한 뜻에 의하여 평소 순례객들이
가보지 못하는 새로운 코스를 다니므로 인해 더 큰 은혜를 받은 것 같아요
(정순관 장로의 성지순례 회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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