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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파업승리 전국노동자대회

양현모 2012. 5. 13. 16:47

“노동자계급 연대 힘으로 이길 것”

언론노조 파업승리 전국노동자대회…

“노동자들 아픔 나누겠다”

2012년 05월 11일 (금) 신동준 편집국장 edit@ilabor.org

 

   

▲ 5월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언론노조 파업 승리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고 있다. 신동준

   

▲ 5월11일 열린 '언론노조 파업 승리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언론노조 MBC본부 노래패가 공연을 하고 있다. 신동준

   

▲ 5월11일 열린 '언론노조 파업 승리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이 투쟁사를 하고 있다. 이강택 위원장은 "정권의 하수인을 거부한 언론노동자들이 노예의 삶을 떨치기 위해 파업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노동자 계급의 연대로 이 싸움을 승리하겠다"고 결의했다. 이 위원장은 "정의와 진실이 넘치는 사람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첫 걸음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대회"라고 이날 대회를 평가했다.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은 "노동자들의 아픔과 투쟁 현장을 외면하지 않는 언론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신동준

 

 

 

▲ 5월11일 열린 '언론노조 파업 승리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언론노조 KBS본부 율동패가 공연을 하고 있다. 신동준

   

▲ 5월11일 열린 '언론노조 파업 승리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파업 중인 언론노조 YTN지부장, 연합뉴스지부장, KBS본부장, MBC본부장(사진 왼쪽부터)이 투쟁 결의의 말을 하고 있다. 신동준

   

▲ 5월11일 '언론노조 파업 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KBS 본사 앞에서 "낙하산 사장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동준

   

▲ 5월11일 '언론노조 파업 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MBC 본사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신동준

   

▲ 5월11일 '언론노조 파업 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친 금속노조 조합원들 언론노동자들과 MBC 본사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신동준

   

▲ 5월11일 '언론노조 파업 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치고 MBC 본사 앞에 도착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파업 승리를 기원하며 건물 주변에 노란띠를 묶고 있다. 신동준

   

▲ 5월11일 '언론노조 파업 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친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MBC 본사 앞에서 정권의 언론장악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동준

   

▲ 5월11일 '언론노조 파업 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친 민주노총 각 조직 대표자들이 정권 낙하산 사장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마무리 집회에서 산별노조 위원장들을 대표해 투쟁사를 한 박상철 노조 위원장은 "쌍용차에서 스물두명이 죽어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결국 노동자들의 문제는 노동자들이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7월13일 금속노조는 기계와 공장을 멈추고 거리로 나와 노동자들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겠다"며 "언론노조 동지들 힘들더라도 금속과 민주노총이 총파업 들어갈 때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라"며 언론노동자들을 격려했다. 박상철 위원장은 언론노동자들에게 "국민의 입이 돼 달라"고 당부한 뒤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 결의했다. 신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