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이야기

차별없는 조선소 현장이길 소망

양현모 2012. 12. 15. 16:18

 

 

 

 

진수 후 물이 빠지지않은 DOCK가 마치 풀장같습니다!

바다물에 크레인 장비들의 모습이 비칩니다.

밤 새 물이 빠지고나면 새로운 블록을 조립하는 과정을 거쳐서 약 5주 후면 진수과정이 반복됩니다!

1년에 1DOCK에서만 약24척의 배가 진수식을거쳐서 안벽으로 빠져나가 선주에게 인도 할때까지 마무리 공정을 거치게 되지요!

대형조선소는 100% 해외에서 수주함으로서 외환위기를 극복한 일등공신이지요!

하지만 조선소 노동자들의 실태는 열악한 상황이며 사무직과 현장직의 임금차별은 물론 정규직의 3배에 이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억압과 차별 속에서 중대재해사고에 노출되어 있지요!

올 해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새해에는 차별없는 세상에서 노동의가치가 인정되고 산업재해없는 조선소 현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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