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좋아하신 생선회를 뜨기위해 통영 활어시장에 갔다‥
대목 장이라 온 통 사람들로 발디딜 틈도없는 좁은 시장통을 비집고 들어가 겨우 장을 보고 나올 수있었다‥
오로지 부모님이 좋아하신 회를 자연산으로 준비하기위한 일념이 나의 인내심을 키웠다‥
대형마트에 밀려 어려워진 우리네 전통 재래시장이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
서민들이 살아갈 수있는 길은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을 제한하는 것이다!
그리고 중소기업의 발전된 육성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는 것이다 ‥
이 땅에 노동자들이 살아갈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대기업이 신규채용을 정규직으로 하는 것이며 정리해고를 하지않는 것이다‥
그리고 정부는 쌍용자동차와 같이 해외매각을 하지않고 매각 시 인력구조조정을 하지않는다는 협약을 체결하도록 강제해야 한다‥
이 나라 민중들이 진정 대기업의 횡포로부터 벗어나 숨 통트며 살 날이 언제일까?
설날 연휴에도 철탑에서 건물지붕에서 추운길거리에서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고통을 따뜻하게 품어주지 못 한 권력과 자본 앞에 서글픔을 느낀다!
눈을 크게뜨고 세상을 보자‥
그리고 99%의 세상을 향해 희망의 새 날을 향해 진군하자!
추운날씨 생선회를 뜨는 아주머니의 시린 손 끝에서 서민들의 고통과 아픈 삶을 본다‥
그래!
이 아픔을 따뜻하게 보듬는 것이 사랑이며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약속이다‥
이 땅에 진정 정의로운 권력과 정치와 자본은 없다‥
그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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