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문 한 쪽이 가슴을 아프게한다‥바로 원직복직과 단체협약체결을 요구하며 설 연휴에도 서울 혜화동성당 종탑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며 누룽지로 식사를 하고있는 재능교육 해고노동자들의 시진과 기사가 실렸기 때문이다 ‥학습지 노동자들은 4대보험적용도 받지못하고 회사측으로부터 노동조합을인정받지 못한상태에 있다 ‥성당측의 배려와 시민들의 온정으로 방한장비와 먹을 것 등이 전달되었다‥아직도 쌍차와 현대차 비정규 노동자들이 송전탑에서 추운겨울나기를 하고있고 유성노조 위원장은 굴다리위 움막집에서 콜텍. 콜트악기 노동자들은 지붕위에서 설 명절을 보내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있다 ‥
새로운 권력은 부정과 부패의 모습을 떨쳐내지 못하고 올바르고 정직한 총리후보 하나 제대로 인선하지 못 한채. 과거 권위주의 시대로 희귀하려는 움직임마져 느껴지고있다 ‥
이럴진데 새로운 정부의 출범이 무슨 기대와 희망을 줄것인가?
사진 속의 종탑위에 세워진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님의 따뜻한 손길로 이들을 어루만져주시고 정의의 심판자로 이 땅에 임하시어 탐욕스런 권력과 자본을 심판하시고 고통에 빠진 노동자들을 구원해 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하고 기도드린다 ‥
이것이 악마같은 권력의 힘을 이길 수있는 신앙의 힘이라면 내 기꺼히 사도바울과 같은 험한 길을 택하겠노라고‥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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