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을 위하여

44주년 5.18을 앞두고

[44주년 5.18을 앞두고] 개혁신당 이준석의 정치가 감동과 울림을 주고있다 총선과정에서 선거운동 모습부터~ 어떤 정치인도 흉내내기 힘들정도로 민심을 움직이는 정치를 하고있다 엇그제 이준석이가 광주 5.18묘역에서 보여준 7시간 30분의 모습은 ᆢ 호남을 향한 진실성이 담겨있다 호남은 우리정치 고비고비마다 ᆢ 선택집중을 통해서 정치개혁과 변화를 선도해 왔다 5.18정신이 살아있는 호남이야 말로 ᆢ 진정한 한국정치의 요람이다 김대중. 노무현 거물정치인을 만들어낸 고장이기도 하다 지금 이준석의 정치행보는 ᆢ 바로 민주당을 넘어서는 정치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호남의 어떤정치인도ᆢ 아니 민주당의 어떤 정치인도 보여주지 못한 이준석만의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것이 가식이든 보여주기 정치이든 평가할 만한 가치가 분..

통영 박경리 문학관에서 ~

오늘 둔덕농장 매우 맑음

[작은 딸과 데이트] 비내리는 휴일아침~ 농사일로 찌뿌둥한 몸을 풀기위해서 아파트 헬스장에서 2시간동안 운동으로 땀을 흘리고나니 몸이 가뿐하다 어느새 비는 그치고~ 작은 딸에게 밖에 나가서 바람이나 쐬고 오자고 재촉했다 세종에서 아빠.엄마와 함께 살겠다며 거제로 내려온지 1년이 다 되간다 엄마.아빠하고 함께살면 마냥좋을 것 같았던 생각도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면서 갈등도 생기고 뜻하지 않는 불편함도 발생하기 마련이다 자식이 아무리 나이를 먹고 철이들었다해도 부모입장에서 보면 아직도 어린애에 불과하다 자식들을 다 가르쳐서 밖으로 내보내고 아내와 단둘이 살던 때가 봄날이였던 것을 다 큰 자식과 함께 살다보니 느껴지는 요즘 이다 그래서 서로의 입장을 좁혀보고 ᆢ 세대간의 차이도 극복하기위한 이해력의 발동이 필..

3일연속 둔덕농장으로 출근했다 풀과의 전쟁은 시작되었고 ᆢ 이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예초기라는 무기에 줄날을 장착하면 천하무적이다 돌덩이나 장애물도 잘 헤쳐나간다 밭고랑에 잡풀도 한번 훓고 지나가면 깨끗하다 토란도 심고 히카마(멕시코 감자)도 심었다 주말에 비가 온다니~ 심어놓은 모종들도 흠뻑 비를 머금고 하늘을 향해서 힘차게 뻗어나갈 것이다 상추밭이 가득하다 요즘 밭에나는 채소를 자주 먹었더니 혈관질환 검사도 양호하게 나온다 농업을 통해서 치유하는 활동이 우리사회에 절실히 필요한 이유다

[농막철거행정명령] 지난해 감사원 농막전수조사에서 농막이 건축법위반이라는 통지와 함께 시정명령을 받은바있다 농막규제문제로 농어민들의 반발이 집중되자 슬그머니 없던일로 했던, 윤석열정부가 선거가 끝나자마자 ᆢ 농막규정위반 농가에 철거행정명령을 단행한 것이다 그동안 농막철거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고 호화별장이나 세컨하우스와 필요한 농막시설에 대한 구분을 통해서 농어민들의 고충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 법규정만 앵무새처럼 읇어될뿐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았다 한창 농번기시기에 농막을 철거하면 한마디로 농사를 짓지 말라는 애기다 무더운 더위가 시작되고, 장마와함께 태풍도 몇개가 올지 대비해야 되는 시기에 농막을 철거하라는 행정명령이 참으로 원망스럽다 농막에 대한 주변의 여론은~ 법을 지키기위해서 농막을 신고한..

연휴기간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오랜만에 농장에 나왔다 예고된 풀과의 전쟁은 시작되고ᆢ 비바람에 쓰러진 시설물도 복구하고 들깨 씨도 뿌렸다 어버이날을 기념이라도 하듯이 5월장미와 작약꽃이 활짝 피었다 아들이 온다는 소식에 집으로 GO~GO~

오늘 대체휴무까지 3일연휴~ 내일 연가를 내고 찾아온 큰딸과 사위덕분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둥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손녀들의 재롱이 즐겁기만 하다

[비내리는 휴일오후] 비가 온다는 소식에도 일찍 농장에 나왔다 고추모종을 하고 남은 곳에 비트와 딸기를 심었다 처음으로 심어보는 히카마(멕시코감자)는 싹이 올라올때가 되었는데 소식이 없다 그래서 모종을 심기로 결심했는데ᆢ 고현 모종 판매점에가도 히카마 모종은 없다 할수없이 씨를 사들고 와서 ᆢ 인터넷으로 재배방법을 찿다가 모종판매 하는곳을 발견하고 신청을 하였다 비가오면 마늘쫑이 잘뽑힌다하여ᆢ 마늘쫑을 뽑았다 뽑은 마늘쫑은 아내의 손맛으로 맛있는 반찬으로 변신할 것이다 오후 들어서니 비바람이 거세다 그래서 오랜만에 여유를 부리기로 했다 따뜻한 커피한잔에 '비멍'을 즐기기로 했다 호젓한 농막에서 자연과 함께 내리는 비를 친구삼아 함께하는 시간이 좋다 한참을 비를 바라보다 농막에 그대로 누웠다 눈을 감고 내..

어버이날을 앞두고 고향 선산에 계신 부모님을 아내와 함께 찾아뵈었다 아버지 묘소에는 노랑카네이션을 어머니 묘소에는 빨강카네이션을 한다발 놓아드렸다 생전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어버이날만 되면 만사를 재껴놓고 찾아뵈었었는데 이렇게라도 찾아뵈니 마음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