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대는 통합정신을 살려야 한다!
실노추와 희망연대의 통합은 사람중심의 사조직형태의 조직운영에서 벗어나 조직원의 의사를 민주적으로 반영하고 조직운영의 틀을 현장중심에 두고 활동역량을 발휘하여 조합원들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 태어나는것이 목표다.
그리고 전 실노추와 희망연대의 조직역량에만 몰두할것이 아니라 눈 높이를 올리고 넓혀서 조직의 외연을 확대하고 역량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러나 차기 임원선거를 앞두고 서로의 지분을 요구하며 밥그릇싸움을 하고 있다니 참으로 한심스럽기 그지 없다.
또다시 인물중심의 계파망령이 되살아나 현장연대의 통합정신을 망치고 조직을 분열로 몰아가고 있는것이다.
임원선거는 당선에 목적이 있고 당선이 되어야 현장연대가 꿈꾸고 있는 노동조합의 운영의 상을 펼칠수가 있다.
그러나 계파간 집안 싸움이 차라리 통합하지 못한것보다 못한 상태로 흘러간다면 현장연대의 통합정신은 현장조합원이 볼 때 무의미하다.
현장이 바라본 통합은 반쪽짜리 조직역량이 통합을 통해서 회복되고 대안세력으로서 현장에 희망을 줄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노민추 중심의 노조운영에 피로감을 느낀 현장 조합원들이 새로운 현장조직에 대한 기대감 또한 크다.
이러 상황에서 또다시 자기 사람심기의 잘못된 행태가 반복된다면 참으로 현장연대는 구시대적 악습을 되풀이하는 희망없는 조직에 불과하다.
계파간 나눠먹기 식 조합운영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우리는 지난 경험을 통해서 충분히 알고 있지 않는가?
보수정치권에서나 본듯한 잘못을 우리 노동자들은 더 이상 답습해서는 곤란하다!
진정으로 역량있는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현장조합원들의 권익을 쟁취하고 투쟁하는데 소홀해서는 안된다.
노동조합은 현장 조합원 것이지 특정계파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곳이 아니다.
현장 조합원들의 단결의 구심인 노동조합을 운영하는 주체가 똑바로 서지 않으면 그피해는 고스란히 현장 조합원들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더이상 추접한 계파이기주의 게임을 중단하고 통합정신을 살려나가는 현장연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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