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의 판세를 분석하고 현시기 진정으로 현장이 무엇을 선택해야 현명한 것인지 집중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갈것이다! 더이상 후회없는 선택으로 일부 활동가들의 권력화를 차단하고 잘못된 노동운동을 척결해야 한다! 진정으로 자기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조합원들을 섬기고 자본에 대응하는 투사적 활동 조직이 현시기 노동조합을 장악해야 노동자들의 아름다운 세상이 앞으로 다가올것이다! 특정인의 한풀이도 안되고, 특정인의 위원장 병을 치유하는 선거가 되어서는 더욱 안 된다! 중요한것은 조합원을 위해서 자본의 심장을 놀라게 할수 있는 조직이 현시기 집행부를 장악해야 한다는것이다! 나는 이런 목적을 달성하고 현장의 권익을 쟁취하기 위한 14대 임원선거투쟁에 돌입한다!
<10월4일> 현재 진행 되고 있는 대우조선노동조합 14대 임원선거 관련해서 나름대로 판세를 분석하고 현장의 여론을 블로그를 통해서 정리하다보니 각 후보진영에서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따라서 나는 어떤 편견보다는 현시기 어떤 후보가 위원장이 되는것이 바람직한가? 또는 현장은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가? 각후보진영의 슬로건과 공약사항들을 현장조합원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등을 느끼는 그대로 정리하면서 각후보진영에서 참고하면서 선거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월요일이라 각후보들이 반생산회의실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각후보들 마다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주장을 하고 있지만, 조합원들은 크게 누구를 지지 해야 한다는 의사표시나 동요가 없었다. 그리고 각후보들의 주장들이 호소력이 있다거나 설득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선거 돌입 전에는 기호2번에 대한 현장의 기대감이 있었고 약간의 바람이 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본격적인 선거 전에 돌입하면서 런닝메이트와 공약사항들이 보수적이다라는 현장의 반응이 나타났다. 이런 사항을 분석해 볼 때 현장은 각후보진영에 좀 더 새로운 변화와 획기적이고 신선한 바람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음을 알수가 있다, 하지만 이런 희망적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너무도 조용한 현장이 되어버린것 같다.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노개연이 1등이고 나머지 세조직이 2등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대체적인 현장의 반응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현민투에 대한 기대감이 솔솔 불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현장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각 후보 진영은 분발해야 할것 같다!
<10월1일> 어제부터 제 14대 위원장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현장에는 각후보 진영에서 부착한 현수막과 포스터가 현장곳곳에 보이고 배포한 유인물을 통해서 공약사항을 확인할수 있었다. 특별하게 현장이 어떤 조직 누구를 선택할 것이라는 속칭"선거바람"이 불지 않은 상태에서 현장은 의외로 차분하고 침묵하면서 각후보들이 내세운 공약과 향후 진행 될 노동조합을 둘러 싸고 있는 정세(매각문제, 전임자급여문제 등)를 분석하면서 누구를 선택해야 현장에 희망이 있는지 저울질 하고 있는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첫날 각진영이 내세운 대표적인 슬로건은 다음과 같다!
기호1번 노승복(현민투) 노동조합은 권력이 아니다!
기호2번 성만호(현장연대) 집중휴가제 전면시행, 신입사원 초봉문제 해결, 문동땅문제 해결, 야간수당 인상 등
기호3번 장양수(노민추) 메가리는 바다로 철새는 주남으로
기호4번 이영호(노개연)주인이 되는 새로운 선택
각후보들이 현장을 공략하고 자신들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위해서 내세운 내용들이며 선거운동 기간내에 슬로건을 구체화 시켜나갈 공산이 크다. 우선
기호 1번은 전임집행간부들의 실정과 부도덕성 비민주성을 부각시켜내면서 자조직의 깨끗함과 강인함을 각인시켜내는 선거전략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호2번은 실노추와 통합하면서 실노추집행부시절 나타난 문제들을 해결하고 이어가려는 소극적인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 선거전략이 공격적이지 못하고 오히려 현 집행부보다도 수세적이고 방어적이라는 지적이 많다. 상대후보를 공격하면 자신들의 약점이 들어날까봐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현장조합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해서 집중휴가제를 전면시행하겠다는 공약을 건다는발상이 안타깝다!
기호3번은 어용시비에 대한 선재공격을 통해서 현집행부의 실정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현장연대의 소극적인 선거전략을 십분 이용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과연 노민추가 타조직에게 어용이라고 말할정도로 민주적 조합운영을 했던가? 가장 흠결많고 비민주적인 집행과 노사관계로 노동조합을 퇴보시킨 책임있는 조직이 아닌가? 노민추는 현장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새로운 각오로 14대 임원선거에 임해야 한다.
기호 4번은 현장의 실리주의를 적극적으로 자극하는 선거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적절히 타조직들을 싸우게하고 자신들이 확보된 현장조직을 활용해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가능성이크다.
진정으로 투쟁하는 조직이 14대 집행부를 장악해야한다!
<9월30일>*나는 지난 집행경험을 통해서 현시기 어떤 조직 어떤 인물이 노동조합을 운영하고 집행을 해야 하는지 현장 조합원에게 분명히 이야기하고 선택을 요구해 나갈것이다. 첫째) 노동조합 관점과 철학이 분명한 사람/ 둘째)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소신과 원칙을 지킬수 있는 사람/ 세째)현시기 노사관계를 주도하고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사람)/ 네째)조직의 역량과 지도력을 겸비한 사람/ 다섯째)신념있고 배신하지 않을 사람/ 여섯째)현장과 소통하며 민주적인 사람/ 일곱째)도덕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를 갖춘사람/ 최소한 대우조선 노동조합의 위원장 자격을 갖추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소제목을 통해서 현장에 메세지를 전달해 나갈것이다!
☞민주 대 반민주의 대결 ☞위선의 가면을 벗어라! ☞협조적 노사관계의 진단과 한계 ☞자신의 밥그릇만 챙긴 집행 간부들의 실체 ☞현민투와 노개연의 대결구도 ☞자만심이 조직을 망친다!
☞우군을 버리고 무슨 선거를 하겠단 말인가? ☞현시기 노사관계는? ☞매각과 전임자 급여문제에 대한 대안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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