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주장

거제지역 야권단일화를 촉구한다!

양현모 2012. 3. 6. 20:20

거제지역 야권단일화를 촉구한다!

19대총선을 한달정도 앞두고 각당의 공천자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거제지역에서도 야권의 후보들이 결정되고 여당인 새누리당에서 후보가 확정되면 본선을 향한 후보별 경쟁이 시작될것이다! 거제지역은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크며, 이미 민주통합당에서 탈락한 박종식후보가 무소속출마를 선언했고, 김한표후보는 일찍히 무소속후보로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듯 무소속후보들의 난립으로 거제지역은 야권단일후보가 이루어졌을 때 4~5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크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 장운, 통합진보당 이세종,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가 야권단일화를 합의 한 가운데 경선을 향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단일화 방식을 놓고 각당과 후보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야권 단일화가 물건너가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섞힌 목소리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여론을 반영하듯 '야권단일화를 촉구하는 대우조선노동조합의 성명서'는 적절한 시기에 발표되었다.

 

거제지역의 야권단일화는 어느시기보다도 중요하며 당선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노동자 밀집지역인 이곳에서 노동자들의 희망사항이고 노동자들의 정치세력화와 진보정치의 실현을 반드시 이루어야 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야권단일화에 실패하고 제각각 선거전에 돌입한다면 패배는 물론 야권단일화를 염원하며 손꼽아 기다렸던 수많은 지지자들의 외면과 실망속에 거제지역의 진보정치는 분열과 퇴보의 길을 걷고 말것이다!

 

비례대표를 확보하기위한 수단은 될지 몰라도 야권단일후보가 아닌 

통합진보당 이세종후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진보신당 김한주후보는 아무런 의미가없다!

민주통합당 장운후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바로 야권단일후보 이세종/ 김한주/ 장운 후보였을 때 선거의 의미가 있고 선택의 의미가 있음을 인식하고 신속한 야권단일후보방식에 합의를 이루고 거제지역의 진보정치실현에 희망찬 소식을 전해주기 바란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오만함을 버리고 상대의 의견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야권단일화 협의가 진행되어야 한다!

99%가 단결하여 1%에 대항하는 마음으로 야권단일화를 반드시 이루어내고 4,11총선에 임하기를 당부드린다!  

 

 

 

거제유권자모임,

야권단일화를 위한 최종안 제시

협상 교착상태-'

각 정당별 도당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 하라'

2012년 03월 08일 (목) 14:39:07 박춘광

2012 총선 민주진보시민후보 단일화와 총선승리를 위한 거제유권자모임(이하 “거제유권자모임”)이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야권후보 단일화를 배경설명하고 각 정당별 예비후보자 및 관계자들에게 최종제안을 7일 공개했다.

   
 
이들은 1월 이후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 민주진보시민후보 단일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는 국민을 위한 소통과 상식의 회복을 위한 노력이자, MB정부와 보수정당의 부패 및 꼼수정치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결의이며, 이 땅에 민주, 평화, 진보의 가치가 다시 뿌리내려야 한다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제 1월 20일 야권단일화를 위한 거제지역 유권자모임이 첫 발걸음을 내디딘 이후, 지금까지의 경과와 우리의 최종 제안을 확정하여 야권단일화와 총선승리를 위해 거제 시민들에게 마지막 결의를 전하고자 한다며 그 내용을 밝혔다.<이하 공개 내용이다>

경과사항
-2012.01.20 : “4.11 총선 민주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열망하는 거제지역 유권자 모임(가칭)”에 대한 제안과 거제유권자모임에 첫 논의
-2012.02.07 : “2012 총선 민주진보시민 후보단일화와 총선승리를 위한 거제유권자모임(약칭. 거제유권자모임)”의 출범
-2012.02.10~12 : 야3당(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의 총선후보, 대표자 방문 및 후보단일화 참여의사 확인
-2012.02.13 : 민주진보시민 후보단일화 기자회견(거제시청 브리핑룸) 및 후보서약식
-2012.02.15 : 야3당대표-거제유권자모임의 야권단일화 방안에 대한 합의안 마련
-2012.02.17 : 2.15일 합의안에 대한 야3당으로 공식 공문 발송. 통합진보당이 경선합의안에 대한 거부(보도자료 배포).
-2012.03.05 : 거제유권자모임대표 및 야3당 총선후보 연석회의, 단일후보경선방식에 대한 최종합의의사 재확인
-2012.03.06 : 거제유권자모임-야3당 대표 연석회의 개최. 합의안에 대한 통합진보당의 수용 거부로 인한 야권단일화 협상결렬.

 

야권단일화를 위한 경선방식 합의안(2.15)
거제유권자모임은 지난 1월 20일 이후 민주진보시민후보 단일화와 총선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2월 15일 야3당 대표들과 후보단일화의 합의안을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하나, 경선방식은 여론조사 70%, 시민참여경선 30%로 합의한다.
하나, 시민참여경선인단은 각 정당이 모집하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거제유권자모임은 경선인단을 모집하지 않는다.
하나, 시민참여경선인단은 각 정당별로 1,500명까지 모집할 수 있도록 하며, 한자리에 모여 선거로 경선을 진행한다.

 

우리의 결의
민주진보시민후보의 총선승리를 위해 거제지역은 지역의 합의를 제1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진보와 민주주의를 소중한 가치로 삼고 있는 야3당의 단일화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가능합니다. 이에 거제유권자모임은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결의를 밝힙니다.

하나, 민주진보시민 후보단일화를 위해 야권의 어느 정당도 거제지역을 전략공천지역에 포함시켜서는 안 됩니다.
하나, 민주진보진영의 총선 승리를 위해 거제지역은 지역의 합의에 기반한 후보단일화를 이루어야하며 국민이 요구하는 야권연대의 정신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하나, 민주진보시민 후보단일화와 총선승리를 위해 거제 야3당은 거제유권자모임의 합의안을 존중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 민주진보시민 후보단일화에 야3당 중 한 정당이라도 합의하지 않을 경우, 거제유권자모임은 활동을 중단할 것입니다.
 
우리의 최종 제안
거제유권자모임은 민주진보시민의 합의 정신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합니다. 진보의 가치를 지향해 온 야3당의 합의만이 진정한 단일화임을 다시 확인하며, 다음과 같이 최종 제안을 합니다.

하나, 2012년 총선승리를 위한 야3당 단일화와 후보선정방식은 여론조사결과를 100% 반영한다.
하나, 여론조사방식은 각 정당별 도당의 합의에 따라 진행한다.
                                                    2012.03.07
                                        연대단체 및 공동대표
(거제YMCA 김해진 이사장/거제개혁시민연대 류금렬 대표, /거제국민의명령 오성주 대표/거제노사모 강성배 대표/거제농민회 김현수 회장/거제시민광장 오성관 대표/거제여성장애인연대 정경란 대표/거제여성회 하성영 대표/민주노총거제시지부 성만호 의장/참교육학부모회거제지회 장윤영 지회장/혁신과통합거제추진위원 강미길/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박광호 공동의장/좋은벗 박기련 대표/다대교회 김수영 목사/옥포성당 허철수 신부)

 

 

장운 "원샷 여론조사로

세 야권 후보 단일화하자"

통합진보당 "민주통합당과 야권 연대 합의했지만 경남은 방식 결정된 것 없다"
2012년 03월 12일 (월) 12:05:49 19대 총선 취재팀 kcm@gjn.kr

   
▲ 장운 예비후보
총선 민주통합당 장운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야권 3당 후보단일화는 거제시민의 명령이다”며 “세 후보가 100% 원샷 여론조사로 후보를 단일화하자”고 주장했다.

장운 예비후보는 “야 3당은 현재의 유불리를 떠나 이 시대에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에 따라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10일 야권연대 합의문에 서명했다. 서명문에 경남 전 지역은 경선으로 하되, 경선 방식은 17~18일 여론조사 100%로 한다고 밝혔다.

장운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양당의 대표가 직접 야권단일화는 물론 그 방식까지도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한다는데 합의했고, 거제유권자모임도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야권후보단일화 방식을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한다고 결정하였다”며 “여론조사로 후보를 단일화하자”고 했다.

하지만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경남 지역 야권 단일화는 “지난해 12월 12일 합의한 내용에 따라야 한다”며 “정당 및 후보사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 적용되는 후보단일화 기본방안은 여론조사와 시민참여경선방식으로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또 “진보신당 경남도당은 최종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았으며 현재 야권단일화 협상에 불참하고 있어, 경남의 힘과 통합진보당, 민주통합당 각 도당 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이같은 입장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단일화 대상이나, 진보신당은 단일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통합진보당 거제시위원회는 100% 여론조사 방식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장운 예비후보는 “지금 각 당의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거제지역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단일화를 둘러싼 여러 경우의 수들은 오히려 야권을 분열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각 당은 최종적으로 결정되지 않은 사항이 보도되지 않도록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진보신당 나양주 거제시위원회 위원장은 “야권 후보 단일화에 별다른 진척이 없다”고 했다.

뜻있는 시민들은 “정치인의 말이야 믿을 수 없지만, ‘단일화한다’고 시민 앞에서 서명까지 해놓고 이런 저런 이유를 들이대며 단일화에 멀어지는 모습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다”고 지적했다.

 

 

 

4.11거제총선, '야권단일화 급물살?'

김한주.이세종후보만 경남도민일보 인터뷰참석

-김한주,“야권단일화 약속 반드시 지켜야”

2012년 03월 07일 (수) 07:51:04 박춘광

진보신당 김한주 국회의원 후보 경남도민일보 주최 “야권후보 초청 인터뷰” 참석
“야권단일화 약속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 밝혀
민주통합당 장운 후보 불참 두고 '이상기류?', 확연한 색갈차이?

   
 
지난 3일 오전 10시 거제시공공청사 중회의실에서 경남도민일보와 인터넷 매체인 100인닷컴, 경남 블로그 공동체 공동 주최로 치러진 '제19대 총선 거제 야권후보 초청 블로거 합동 인터뷰'에 인터뷰어로 김한주.이세종후보만 참석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를 제외하고 야권후보 모두를 초청하였으나 김한주, 이세종 예비후보만 참석했다. 갱상도문화학교 추진단장 김훤주 경남도민일보 기자의 진행으로 거다란, 달그리메, 장복산, 선비, 파비, 천부인권, 민병욱 등 7명의 블로거가 질문자로 나서 대우조선 매각문제, 차세대 성장산업 등의 지역현안과 주요공약 그리고 단일화의 의지와 방법 등을 묻고 후보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단일화의 의지와 방법에 대한 질문에 김한주 예비후보는 “야권단일화는 거제시민과 시대가 절박하게 요구하는 것임을 잘 알기에 지난해 10월에 거제지역 야당들이 단일화하기로 합의했으며, 2월 14일에는 거제유권자모임의 제안에 서약서까지 작성하고 이미 단일화의 원칙과 일정에 합의한 바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후보는 “이명박 정부 심판과 권력 교체를 위한 대의만을 오로지 생각하며 조그마한 규칙과 약간의 유·불리에 벗어났다”며 “야 3당과 유권자 모임에서 3월 10~11일 단일화 한다는 합의 사항을 존중하며 이는 시민과의 약속이기에 반드시 지키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예상을 뒤엎고 민주당의 장운 예비후보는 불참해 중앙당의 정책결정에 아직은 확실성이 덜한 탓이 아니겠느냐는 분석도 있어 향후 야권단일화가 급물살을 탈지 아니면 여기서도 분열이 올 지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의 공천 후유증으로 김현철 후보가 민주당의 공천 후유증으로 박종식 후보가 직간접으로 무소속 또는 다른 정당으로의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와중에 7일 윤 영 현 국회의원도 기자회견을 통해 공천결과에 다른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여 아직은 거제총선 구도가 불분명하다.

   
 
 

 

 

 

4·11국회의원 총선 야권 3당 단일 후보 낸다

민주통합·통합진보·진보신당 거제 대표 회동…

    "단일화 합의"

2012년 01월 31일 (화) 13:40:45 김철문 기자 kcm@gjn.kr

4·11 총선을 향한 각 정당과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진보신당 김한주 예비후보가 지난해 6월 거제 모 지역 신문에 ‘야권연대의 허와 실’이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이 문제가 돼 거제지역 야권 후보단일화 ‘빨간불’이 켜졌으나, ‘파란불’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성원 민주통합당 거제시당 위원장, 정호준 통합진보당 거제시위원회 위원장, 나양주 진보신당 거제시 위원장은 최근 모임을 갖고 “2월 말까지 야권 후보는 단일화한다”고 합의를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통합당 장운 예비후보, 통합진보당 이세종 예비후보, 진보신당 김한주 예비후보
김한주 예비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 참여에 지역언론 기고를 통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던 김성원 위원장은 31일 본사와 통화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에는 뜻을 같이 한다”고 입장 변화를 보였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김한주 예비후보에 대한 감정이 완전히 사그라들지 않은 느낌이다.

김 위원장은 “김한주 예비후보는 거제지역 진보세력과 거제시민에게 한번쯤 반성의 모습을 보이는 책임있는 행동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 모 예비후보는 “진보신당 후보도 야권 후보 단일화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 일정은 민주통합당 공천 일정이 변수인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은 공천심사위원회가 아직 구성되지 않아 공천 규정과 방법을 아직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박종식 전 거제수협 조합장, 변광룡 전 거제신문 편집국장, 장운 전 동국대 총재 비서실장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30일 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에 들어갔다. 통합진보당 거제지역위원회 국회의원 선출 당원투표는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후보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이세종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벌인다. 당원투표는 직접투표 및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통합진보당 당원이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1000여명에 이르는 거제시위원회 당원이 과반이상 투표에 참여해 투표자 과반 이상 찬성을 얻어야 이세종 예비후보가 통합진보당 후보로 결정된다. 당원 투표가 과반에 미치지 못하거나, 투표참여자 중 과반이상 찬성을 얻지 못하면 거제시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추후 일정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

진보신당은 김한주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후보 확정 후 통합진보당과 진보신당 후보자 간에 어떠한 방식으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룰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