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복지

대우조선 중대재해사고 발생

양현모 2012. 11. 16. 14:40

 

(근조)

고 박성수 노동자의 명복을 빕니다!

조선소 현장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중대재해사고로 정들었던 일터를 떠나갔다!

수많은노동자들이 조선소현장에서 죽고 다치고 병들어가지만 노사간의 특단의 대책은 나오지않는다!

사고가 발생하면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한다고 노사가 협의를해보지만 통상적인 절차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노동조합이 예전처럼 산업재해노동자 장을 현장에서 거행하는 등 사용자의 책임을 묻는 활동도 없다!

유족들을 설득해서 빨리 장례를 치루는 것 외에는 더이상 현장노동자들이 조선소현장에서 죽지않고 다치지않고 병들지않도록하는 대책은 묘연하다!

수많은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정규직의 빈자리를 채우고있고 비정규직이 늘어날수록 현장의 안전은 열악해 질수밖에 없다!

죽음의현장 조선소가 안전한현장이 되려면 권위주의방식의 경영방식에서 인간의 정이흐르는 인간존중의 리더쉽을 발휘해야한다!

성수야! 이제 사고위험없고 인간의 정이흐르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