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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의 표심

**청년세대의 표심** 대선결과는 0.7%차 박빙이다 그야말로 깻잎 한장 차이로 ᆢ 누구는 축배를 들고 누구는 쓴잔에 슬픔을 삼켜야 한다 승패라는 것은 그런것이다 독재정권시절 같으면ᆢ 얼마든지 승부를 조작하고도 남을 근소한 차이다 얼빠진 황교안이 빼고는ᆢ 예전과 같이 부정선거의혹 제기도 없다 그만큼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는 성숙되어있다 이런 민주주의의 바탕위에서 촛불로 심판받은 세력들이 다시 정권을 잡았다 이번 대선결과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필요한 이유이다 18세이상 피선거권이 주어지면서 청소년과 20-30대의 젊은 목소리가 커진만큼 선거결과를 바꿀 세대로 자리잡았다 이번 국힘당이 20-30대의 지지를 확보하는데는 ᆢ 30대 이준석대표의 선출이 크게 작용했다 기성세대들이 지역주의에 의존한 투표성향이라면ᆢ 청..

카테고리 없음 2022.03.19

고언

**유시민의 고언** 청와대로 그냥 들어가십시오. 대통령 임기 5년! 고작 5년이 뭐라고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를 낭비하신단 말입니까! 청와대 들어가기 싫었으면 대통령 선거 왜 나오셨습니까? 청와대가 그리 무섭거든 이제라도 대통령직 내려놓으십시오. 그게 아니라면. 청와대 옮길 그 돈으로 민생 극복에 힘쓰십시오. 강원도 산불 화재로 인해 예산이 또 얼마나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까? 청와대 옮길 계획 그만 집어치우고 강원도 화재 이재민들 도우십시오.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분께서 구중궁궐보다 더한 국방의 요새로 들어가신다니요! 천부당 만부당하신 말씀 아닙니까? 그 돈으로 코로나로 손해 본 소상공인 영세사업자들 도우십시오. 선제타격해 놓고 가족들 데리고 지하 요새로 숨으면 다 되는 것입니까? 북한의 공격이 무섭긴 하..

카테고리 없음 2022.03.19

봄 비 단상

**봄 비 단상** 주말에 시작한 봄비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도 이어져 내린다 겨울가뭄에 애가타서 농장에 심어놓은 나무들에게 물을 줘봐야 이렇게 내려준 비처럼 흠뻑 땅을 적시지 못한다 그래서 농사는 하늘이 도와야 한다고 했다 한 여름 땡볕에 시들해진 농작물도 시원하게 쏟아지는 한줄기 소낙비에 고개를 쳐들지 않았던가? 메마른 대지에 단비는 땅속에서 새생명들이 솟아오르는 기적을 만든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들판에는 밭을가는 농부들의 손길이 분주해질 것이다 거름을 내고 씨앗을 준비하는 손길들에서는 벌써부터 풍성한 수확을 위한 계획으로 가득하다 옆농장 김씨는 어제 무슨 일이 있어냐는 듯~ 대통령이 이씨가 아니라 윤씨가 되었다는데 세상이 엎어지기라도 했냐며 땅을 엎어대는 태도가 영 못마땅한 것 같다 그려 그렇..

카테고리 없음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