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사랑

새날은 오지않았다!

양현모 2012. 12. 20. 06:44

 

 

 

 

 

새벽은 왔지만

새날은 오지않았다!

희망을 이야기하며 꿈을 꾸었던

친구님들과의 지난여정이 그립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내공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추스려본다!

기대는 컷지만 실망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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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에서 바라보는 옥포만의 아침은 조용하다!

세월을 견뎌낸 내공으로 아무일도 없었다는 것 처럼 침묵하고있다.

언제 우리가 바라던 세상이 쉽게 온 적이 있더냐고 한탄하며 우리들의 무지를 탓해 본들 무엇하랴!

그 잘난 지역주의 앞에 허물어지고 역사의 발목을 잡는 보수세력의 준동에 허망하지만

그들의 보이지않은 비웃음까지 감내해야 하는 것은 솔직히 힘들다.

좌절 앞에 희망이라는 언덕으로 버텨나가며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보면서 어께를 걸어본다.

철탑이 춥다!

대한문이 춥다!

그럴수록 따뜻한 가슴을 보태자!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