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8

배추.무우 수확한 날

우리네 삶후회 없는 인생은 없듯..눈물 없는 인생도 없더이다삶의 무게가 힘겨워도인생이란 빈 잔에독주로 채우기 보다..웃음으로가득 채워진다면먼 훗날인생의 종착역에닿을 때쯤..행복이란 참맛이 담긴 따뜻함을느낄수 있지 않을까요?11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첫눈이 소복히 내려서 온 세상이하얗게 뒤덮였던 한주였지요거제는 눈구경하기 힘든 곳이지만정말 살기좋은 곳임을 실감합니다오늘은 농장에서 배추와 무우를 수확했습니다일부는 저장을 하기위해서 콘테이너에 넣어놓고 따뜻한 이불로 보온을 유지시켜 놓았습니다배추와 무우가 귀한시기 내년 봄 쯤에꺼내 먹을려구요~따뜻한 희망의 봄을 기약해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30

11월을 보내며

11월을 보내며~오색단풍이 지기도 전에첫눈이 폭설피해로 나타나서서민들의 가슴을 더욱 시리게한11월 마지막 날입니다인간이 저질러놓은 환경오염이기후변화현상으로 나타나서 자연재난으로되돌아오는 재앙의시대에~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찬바람을 앞세워 점점 밀려오는 겨울이 매우 춥습니다이번 겨울에는 채우지 못했던 행복을 가득 채웠으면 좋겠습니다날씨도 추워지고 경제도 어렵지만 따뜻한 마음 잃지 않으시길 바라며 건강과행복을 잘 가꾸어 가시길 바랍니다추운겨울에 굴하지않는 당당함으로내일부터 시작된 12월을축복으로 맞이하시길 소망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30

11월 이야기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붉게 흔들리는 꽃, 찬란히 머물다가시간에 바래지는 햇살과 나뭇잎빈 마음 텅 빈 들녘으로물억새의 청렴한 그늘도두 눈에 맑게 흐르는 눈물이 된다그리운 것들외로운 것들뭉툭하게 닳아버린 마음 한 귀퉁이에때론 순하고 맑고 따스하게 위로를 준다그리움의 정거장에서가을을 툭툭 털고 겨울을 맞이하는11월의 쓸쓸함은 무엇을 기다릴까.#-김혜정의 11월의 이야기-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무릎근육을 올려라

얼마전까지 무릎이 안좋아서무릎보호대를 차고무릎연골주사를 맞았었다산에 오르는 것도 겁이났고뛰어다닌 사람들이 제일 부러웠다좋다는 약은 다 먹어보고주기적으로 병원치료를 받아도무릎통증은 차도가 없었다우연히 TV를 보다가 무릎에 근육을 올리는 운동이 효과가 있다는 전문의의 말을 듣고운동을 통해서 무릎에 근육을 올려보겠다고 작심하고ᆢ헬스장에서 무릎에 좋다는 운동을 꾸준히 시도했다런링머신을 타면서 속도를 올려보고달리기를 시작했다완전한 상태는 아니지만~이렇게 뛸수 있어서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4

이렇게 좋은날에~

내일은 강원지역에 첫눈이 온다는기상예보가 떴지만~오늘 이곳 거제날씨는 완연한 가을이다가을과 이별을 준비하면서도아쉬움에 마지막 가을을 찾아나섰다바로 문동계곡이다단풍은 계곡과 어우러져서붉은 선홍빛을 띠면서 고운자태를뽐내고 있었다쓸쓸하면서도 고요한 계곡속에가을단풍은 보석처럼 빛났다참 예쁘다!오늘 일찍부터 생일축하 메세지를 남겨준페친 여러분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드린다음력으로 11월23일인데 페이스북은양력으로 인식한 덕분에 생일축하인사를한달이나 빠르게 받게 된것이다이렇게 좋은 날!문동계곡 단풍도 축하인사를 하듯기쁨 가득한 가을날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3

小雪

[小雪]안간힘으로 계절을 지키려는 마지막 몸부림이 느껴진다스산한 몸짓으로 춤추는 魂가볍게 스치는 바람에도훨훨~ 날개짓하며 춤을 춘다머리위에서 가슴으로 내려앉아속삭이며 발 아래에서 멈춘다누군가는 흩어지는 낙엽을 치우느라아침일찍부터 빗자루를 부지런하게움직인다한줌도 안되는 자들의 오만한 권력을쓸어담듯 깨끗하게 주워담는다화려하게 왔다가쓸쓸하게 돌아서는 계절은權不十年의 뜻을 알라한다각대학의 시국선언이 봇물터지듯 이어지고권력자의 무지와 무능을 규탄하는목소리가 커지는 계절에~첫눈이 온다는 小雪은성큼 우리곁으로 다가왔다아직도 우리곁에 머물고 싶은 가을을떠밀어내듯~더이상 잔인해지지마라~험난한 세월의 苦行이여여기서 멈춰라!

카테고리 없음 2024.11.22

가을소풍

오늘 가을소풍을 갔다대우조선 은퇴이후산업안전공단에 근무하면서좋은인연을 이어가게된 친구들을둔덕농장에 초대해서 즐거운시간을 가졌다좋은친구라는 것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노력해야 한다붉은단풍이 낙엽이되어서 떨어져 뒹구는 쓸쓸한 가을의 뒷모습이~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는 가을 날이다좋은친구들이 건강하게 오래토록좋은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1

가을이별

매일 습관처럼하는 운동이지만~오늘은 몸이 한층 가벼워짐을 느낍니다붙잡아뒀던 가을도 이제는 보내줘야될듯 합니다11월은 열심히 달려왔던 한해를 보상받은보석같은 달입니다내년을 기약하며 가을과 이별을 준비합니다오늘은 영화한편을 보려고 합니다로마의 영웅이자 최고의 검투사였던 ‘막시무스’가 콜로세움에서 죽음을 맞이한 뒤 20여 년이 흐른 후의 권력을 둘러싼 암투를 그린 영화 '글래디에이터'로마제국의 쇠망사가 현재 우리사회에 던지는 메세지를 가슴에 담아 보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