滿山紅葉 빨갛게 익어가던 단풍잎이 파르르 떨고있다 울긋불긋 滿山紅葉을 시샘하듯 추위가 갑자기 찾아왔다 진심으로 붉게 물들어야 진짜 가을 이듯이 가을인듯 가을아닌 계절의 만남은 의미가 없다 진정 노랗게 물들줄 아는 은행나무 아래서면 수북히 쌓인 색바랜 은행잎이 지친 계절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떨지마라 붉은 가을이여~! 당당하라 오색 계절이여~! 카테고리 없음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