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참사 유가족들 "박근혜는 답하라"
용산참사 유가족들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공식 회의가 열리는 첫날 인수위 앞에서 박근혜 당선자의 용산참사 문제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대책위는 7일 오전 인수위원회가 들어 서있는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 해결을 외쳤다. 2주 후면 용산참사 4주기가 되는 시점이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당선자가 후보시절부터 '국민대통합'을 주장해왔고, 새 정부의 주요 과제로 이야기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참사 문제는 도시개발이라는 근본적 문제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사회통합과 갈등해소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때문에 용산참사를 외면하면서 국민통합을 말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유가족과 대책위는 용산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구속 철거민 사면, 재발 방지에 대한 입장을 박근혜 후보에게 직접 듣고자 한다며 면담을 요청했다.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대책위는 7일 오전 인수위원회가 들어 서있는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 해결을 외쳤다. 2주 후면 용산참사 4주기가 되는 시점이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당선자가 후보시절부터 '국민대통합'을 주장해왔고, 새 정부의 주요 과제로 이야기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참사 문제는 도시개발이라는 근본적 문제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사회통합과 갈등해소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때문에 용산참사를 외면하면서 국민통합을 말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유가족과 대책위는 용산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구속 철거민 사면, 재발 방지에 대한 입장을 박근혜 후보에게 직접 듣고자 한다며 면담을 요청했다.
ⓒ양지웅 기자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 마련된 박근혜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용산참사 유가족들이 참사로 희생당한 가족의 영정을 들고 박근혜 당선자에게 용산참사 진상규명과 구속철거민 사면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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