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을 위하여

"김원웅 전 광복회장님! 부디 영면하소서~" 별 우는 밤 ㅡ김원웅 영전에/이적목사- 어둠이 짙어지면 내 가슴에 있던 별 하나 탈출 한다 눈물 흘릴 시간도 슬퍼 할 시간조차 없는 가을 가슴을 탈출한 별은 은하계 깊은 골짜기로 날아간다 친구여 별들은 바람에 흩어지고 허무는 바람이 되어 떠돈다 친구야 아직은 떠나기는 이른 계절 너만 쓸쓸히 떠나는가 단풍에 멍든 잎새도 이별에 슬피 우는 가을 밤 별이 운다 나도 따라 운다 ㆍ 2022 , 10 ,31 **김원웅 전 광복회장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 https://v.daum.net/v/20221030193329723

[추모하는 마음 으로~] 가슴을 메어오는 긴 탄식과 슬픔으로 할 말이 없습니다 출산율에 대한 정책적인 제고는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이렇게 있는 자식들마저도 살피지도 보호하지도 못한 채, 생떼 같은 자식들이 떠나간 공허한 하늘만 응시해야 하는 세상이 안타깝고 부끄럽습니다 할로윈데이란 축제에 대해 그전부터 남의 나라 문화니.. 무분별하니 어쩌니 하는 얘기들은 그동안 수도없이 있어왔습니다 우리가 그 얘길하는 동안 그 얘기들이 젊은이들에게 이성적으로 합리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전혀 없을 겁니다 좋든싫든 현실적으로 할로윈데이는 우리 청년들의 하나의 해방구처럼 문화의 한 주류로 자릴 잡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사정이 그러하다면 그들이 안전하게 그 문화를 즐길수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했어야 했었습니다 수많은 생명을 잃..

[또 대형참사] 10월의 마지막 주말 헬로윈행사를 진행하는 서울에서 압사사건이 발생했다 코로나 재유행이 염려되는 시기에 정권이 바뀌자마자 성급하게 마스크를 벗기더니 각종 축제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전정부에서 진행되었던 모든 정책과 사업들은 뒤집히거나 중단되면서~ 부울경메가시티가 바뀌고 남부내륙철도 공사는 진척도 없다 가덕도 신공항예산은 어떤가?. 그러다가 강원도에서 김진태가 똥볼을차서 돈맥경화사태를 일으키고있다 윤석열퇴진집회가 서울도심에서 주말마다 진행되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윤석열정권 지지율은 답보상태이고 이런상황이 지속되면 내년총선에 국힘당 당직을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러다보니 ᆢ 국민들의 시선을 축제현장으로 돌릴 방책이 필요했을지 모를 일이다 결..

가을이 익는다 붉은 계절에 뜨겁게 타올나라 시월의 마지막 주말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시길~

[가을장미] 청담동은 한강물이 맑고 좋아서 예전에는 청숫골로 불리는 곳이다 강남으로 편입되면서 물좋은 곳으로 소문나면서 부자들만 드나든다는 고급술집과 비밀요정이 많은 곳이다 하루저녁에 최저임금 노동자 연봉이 고급관료와 졸부들의 술값으로 나온다는 사실이다 요즘 이곳에서 술마신 분들 이야기로 세상이 시끌시끌하다 술좋아하는 대통령 덕분에 물좋은 청담동 술집이 거론되는 갑다 술마셨냐고 물으니~ 무슨 직을 걸겠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는다 여권과 일부 보수언론이 지원사격을 하고 보수단체는 고발을 한다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격이다 김학휘 동영상도 가짜로 둔갑시키고 검사 술값도 교묘한 산술로 김영란 법을 피하게 해주더니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전국민의 귀를 의심하는 둔갑술의 천재들의 세상이니 오죽하겠는가? 술을 마셨든~ 안..

[양파모종] 기다리고 기다렸던 양파모종을 오늘 마쳤다 농협에 신청한 양파모종이 오늘 나왔기 때문이다 태극황 1판 레드원볼 1판 2판을 심었는데 밭이 남는다 아직도 초보농부를 벗어나지 못해도 땅이 노는 꼴을 못본다 그래서 1판을 더심기로 했다 아내는 농사지어서 수익도 못내면서 일 욕심 좀 줄이라고 성화지만ᆢ 내눈에 놀고있는 땅은 못보는기라~ 어쩔 것이여~ 요즘 가을가뭄이 심해서 저녁 늦게까지 물주고 내일아침 일찍 물한번 더줄려고 둔덕농장에서 외로운 밤을 보낸다 세상과 동떨어진 느낌 칠흙같은 밤 짐승소리만 적막을 깨운다 오늘은 나도 자연인이다

[용산왕정] 청와대 시대를 스스로 종식시키고 용산에 왕정을 구축한 윤석열정권 정치는 실종되고 오만과 독선으로 보복정치를 전면에 내세운 검찰공화국을 완성했다 검찰없이는 하루도 버티지 못하는 하루살이 정권처럼~ 망나니들의 칼춤이 권력의 입맛에따라 요동을 친다 이런 검찰개혁에 저항하며 절대권력을 만들어 온 검찰의 정치는ᆢ 공정과 상식을 내팽게치면서 자신들의 문제는 철저히 감싸고 상대방의 문제는 철저히 파헤치고있다 감사원을 동원하고 국정원을 동원하고 군. 경을 동원해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진실을 덮어댄다 나올때까지 탈탈 털어대며 협치를 외면하고 국론을 분열시킨다 국민혈세로 용산왕국을 세워가면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예산은 줄이고 부자들을 위한 감세예산은 늘린다 윤석열정권 6개월째~ 서민들이 느끼는 복지정책..

[국사봉] 아파트 뒷편 등산로를 따라서 국사봉으로 향했다 등산코스가 원만해서 아주.옥포.수월.문동지역 주민들이 뒷동산처럼 오르는 곳이다 이곳을 오르다보면 반가운 얼굴들을 종종 만나기도 한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새벽운동삼아 다녀오기도하고 국사봉을 넘어서 조선소로 출근하는 사람도 가끔 만난다 아파트 주민 중에는 퇴근 길에 국사봉에 들렸다가 집으로 내려오는 사람도 있다 살아가면서ᆢ 어쩔수 없이 상처받고 병든 마음들을 ᆢ 자연은 아무조건없이 받아주고 치유해준다 사람들이 수없이 오가는 등산로 숲속에는 인간을 능가하는 자연의 넓은 품이 있다 산은 높은 곳에 올라야 멀리 볼 수있다는 것을 체험케한다 그래서 인간들은 자연에 의존하며 높은 곳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