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기억되는 사람

 

목요일 아침입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남쪽나라 거제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건강을 잃어버리기 쉬운 여름 날 ‥심신을 잘 다스리고‥ 건강관리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벗님들께서는

 

듣기좋은 단소리와

듣기싫은 쓴소리를 어떻게 받아드리시나요?

 

물론 누구나 사람이면‥

듣기좋은 소리를 좋아 할것입니다‥

 

오죽하면 충신은 왕의 칼날에 목이 달아나고‥

간신만 살아남은 우리들의 아픈역사를 반추해보면서‥

 

지금도 권력자의 주변에는 쓴소리보다 단소리를 하는 간신배들로 득실거림을 봅니다‥

 

충신은 국가와 백성을 위해 쓴소리를 하지만‥

간신은 오로지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 단소리를 합니다‥

 

최근 국정원장의 행위는 권력과 자신의 자리보존을 위해서‥ 국가의 권위보다‥ 국정원의 명예를 우선시하는 우를 범한 사실을 기억 할겁니다‥

 

이런문제들을 정당화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까요?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도 비판과 견제의 기능이 살아있을 때‥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로 발전 될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런 ‥비판과 견제의 기능이 비난과 험담‥ 악성댓글이 아니라‥

진심으로 국가의 장래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면. 권력도.종교도. 자본도. 노동도 비판의 칼날을 피해서는 안됩니다‥

 

정쟁을 떠나서 받아안는 대승적 포용력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승리자의 모습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군자는 화이부동하고

소인은 동이불화라‥

하는 말씀을 좋아합니다‥

 

군자는 의견이 다르면서도 화합하지만‥

소인은 의견이 같으면서도 화합하지 못 한다는 말씀이지요‥

 

듣기 좋은 단소리만 하는 사람은 머리로 기억되지만‥

 

진심어린 마음으로 쓴소리를 하는 사람은 가슴으로 기억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머리로 기억되는 사람입니까?

 

가슴으로 기억되는 사람입니까?

 

가슴으로 기억되는 사람들이 많은 아름다운 세상이였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봅니다‥!

 

-범광생각-

 

*☞사진은 제가 한번쯤 걸어서 지나갔던 길들입니다‥ 그 길에 저의 흔적이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어

남아 있을까요?

저길 들을 보면서 지금까지보다도 더 당당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길을 걸어가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