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아,
진정한 희년의 나라를 간절히 기원하며
통합진보당 공동대변인단
우위영 천호선 노회찬
오늘,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이 뜻깊은 날에, 온 땅 온 나라 온 민족에 정의와 평화의 따사로운 햇빛이 고르게 비추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무엇보다 갈라진 민족이 하나가 되는, 진정한 희년의 땅에 한 걸음 성큼 다가가는 새 해를 맞이 할 수 있도록 경건한 마음으로 기원한다.
평화통일을 향한 우리의 신념이, '칼과 창을 쟁기로 만들어' 막힌 담을 허물것이라 믿
어 의심치 않는다.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되게하라'고 하신 것은, 평등세상을 간절히 바라는 모든 민중의 여망을 대변하신 것이건만, 이명박 정부하에서 권력자들과 가진자들은 가난한 자 소외받는 자들을 극심하게 핍박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명백히 거스르는 악행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박애博愛는 실천사상이다. 널리 고르고 평등한 사회, 갈라진 민족이 다시 만나 얼싸안는 희년나라는 우리의 행동과 실천으로만 구현될 수 있다. 이명박 정권의 폭정과 악행에 맞서는 우리의 싸움이 곧 정의이자 박애博愛이다. 멈춤없이 지속될 것이다.
오늘 성탄절을 맞아, 특별히 예수께서는 정의의 노래 평화의 나라 외치다 쇠창살에 묶인 모든 자를 위로하러 오신다. 또한 예수께서 언제나, 노동자 농민 서민세상을 위해 기꺼이 추워 떨며 또 땀흘리는 새 봄의 주인, 우리발걸음 앞에 계심을 믿는다.
2011년 12월 25일
통합진보당 대변인 우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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