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심는 날] 시월첫날 ~!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된 날이다 새벽일찍 아내와함께 농장으로 향했다 어제 늦게까지 밭을만들고 비닐멀칭을 해놔서 오늘은 마늘을 심기만 하면된다 딸냄이는 배추밭과 쪽파밭에 물주기담당 요즘 사람들 인사가 배추안부 묻기다 "배추농사 잘 돼갑니까?" 배추 한포기당 20.000원 금값이니~ 그럴만도 하지만 ᆢ폭염더위에 심어놓은 배추모종이 폭염과 병충해를 견디지 못하고 엉망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 중에 사는놈만 잘키우면 된다고 하지만 미련을 버리지 못한 농심은 배추씨를 심고 싹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린다 아무튼 혼자하면 하루종일 해야 할일을 셋이 합동작전을 벌이니 오전에 끝났다 일꾼을 부렸으니 점심은 사야겠다해서ᆢ 수확한 호박을 옥포건강원에 맡기고 나서 근처 돼지국밥집으로 들어갔다 아점이라..